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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보

소나무가 주는 선물 "복령"의 효능과 섭취법, 부작용

by theCompass 2020. 7. 3.

복령은 자주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복령은 십전대보탕, 총명탕, 경옥고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약초이며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고사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입니다.

균핵은 땅 속의 소나무 뿌리에 10cm ~ 30cm 정도로 형성되며

일반적으로 복령은 둥글거나 길쭉한 덩어리 모양입니다.

 

예로부터 복령을 소나무의 신성한 기운이 스며들어 생긴 것이라 여겼으며

동의보감에서도 복령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요.

 





"평한 성질에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식욕을 촉진하며 구역질을 멎게하고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킨다.

담이 막힌 것을 낫게 하며 대장, 소정을 좋게하고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몸에 있는 사기를 몰아내고 수종과 임병으로 오줌이 막힌 것을

잘 나가게 하며 건망증을 낫게한다"

 

복령은 수분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령은 점액성이 있고 맛이 달며 탄산칼슘, 과당, 포도당 및

파키모스,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복령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소화기능 개선과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정신신경계를 안정시켜 심신을 안정케합니다.

 

또한 수분배출에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수분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시키므로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배 또는 전신의 부종, 해수, 구토, 설사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복령은 구토나 가래, 기침과 같은 기관계 증상에 예방효과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복령에 함유된 "파키만"이라는 항암물질은

폐의 선암세포 및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복령은 항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복령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자면

이뇨작용을 도우며 여성의 신진대사 이상, 다리가 붓거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고

불필요한 수분을 빠르게 제거하지만 몸을 다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비장이나 위의 기능을 개선하며, 만성 소화기 질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위궤양을 예방하고 위산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함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복령에 함유된 파키만 이라는 성분은 면역력과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중국에서 복령이 함유된 한약재를 암환자 100명에게 투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은 종양이 없어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30%정도의 환자는 종양의 크기가 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복령은 소나무에서 뿌리에서 자라납니다.

복령의 균핵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피부미용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직접적인 작용기전은 염증 매개체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에 발생되는 다양항 트러블들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복령은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복령의 당질은 체내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기때문에(복령은 낮은 GI 지수를 갖습니다.)

단기간에 급속한 혈당 수치의 상승을 억제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써

장기간 섭취를 통해 인슐린 분비량을 유지시켜주고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복령은 정신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복령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마음을 안정시켜 건망증이나 두려움을 없애도록 도와주며

신경과민이나 조현병 및 특히 불면증에 강한효과를 나타냅니다.

(실제로 복령을 불면증치료에 많이 사용 중 입니다.)

 

복령에 함유된 천연 당성분들은 신경계로 하여금

엔돌핀, 세로토닌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게끔 촉진시켜

스트레스나 불안감, 우울감 등을 완화시키고 동시에 불면증을 개선시켜줍니다.

 

 

복령 섭취 권장량은 일반적으로 차, 가루, 술로 섭취하며

차로 드실때엔 물 1리터에 10g정도 하루 권장량은 4~600ml이며

가루는 티수푼으로 하루에 2회, 술은 1리터에 100g으로 한잔 정도입니다.

 

복령 섭취시 부작용 또한 발생될 수 있는데요. 주의하실 점으로

버드나무와 함께 섭취한다면 독약으로 작용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복령은 독이 없기에 임산부가 섭취해도 안전한 약재로 취급받는데

사상의학에서는 평소 허약한 체질에 기력이 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소음인 체질은 복령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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