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은 멜리사라고 불리는 식물로서
그리스어의 밀봉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로 지중해 연안에서 2000년 전부터 재배되었고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분류됩니다.
또한 스위스의 의학자인 파라켈수는 레몬밤을 두고
불로장생의 묘약이라 일컬으며 그 효능에
주목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레몬밤은 첫째로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한 실험에서 과체중의 남녀를 대상 12주간 레몬밤의
추출물을 섭취토록 하였더니 내장지방이 20%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단순 레몬밤만의 효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주목하시면 좋겠으며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는 기전은 로즈마린산이라는
특수한 폴리페놀 성분에 기인합니다.
로즈마린산은 채네에서 말타아제 효소를 억제시키므로
신체의 탄수화물 섭취 능력을 저하시켜 총칼로리를 제한하고
이를 통해 지방 생산을 차단하는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과도하게 띄어주는 부분과는 다르게
그 정도의 지방 생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일일 권장량 이상의
레몬밤을 섭취하여야 하는데 이를 통해 다이어트를
진행하시기보단 적절한 운동과 병행하시어 상승효과를
기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레몬밤은 불면증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레몬밤 차를 섭취한 결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긴장감을 완화하며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완화하고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레몬밤을 이용한 실험에서 레몬밤이
치매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기억력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상승효과를 나타내었음을 보고했습니다.
레몬밤은 혈당 지수를 조절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개선하는데요. 로즈마린산은 파이토 케미컬로써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파괴와 노화를 방지하고
이를 통해 피부 개선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밤은 이와 함께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기능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로즈마린산과 카페인 산은 체내에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멜리사라는 성분의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체내에 발생되는
각종 염증을 완화하고 소염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의하실 점으로 레몬밤은 허브과의 식물로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에 소량으로 섭취해보셔야 하며 안구 내 압력을
증진시킬 수 있기에 녹내장 환자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1일 32mg 이상의 섭취는 제한되므로 적정량을 섭취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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