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풍부한 파이토케미컬 성분과 멜라토닌,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항산화와 염증 제거 그리고 불면증 해소를 돕는 타트체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트체리는 스위트 체리와 같으면서도 다른 과일입니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을 함유하여 일반적인 체리와 달리 약용으로도 사용하는데요.
타트체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A, C, 칼륨과 구리 등의 성분은
일반적인 스위트 체리와는 다른 과일임을 나타냅니다.
스위트 체리는 통상 검붉은색에 달콤한 과일인데요.
그에 반해 타트체리는 붉은색에 강한 신맛을 내는 체리입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미 농무부의 데이터를 참조할 때 일반적인 스위트 체리가
33ug의 함유량을 보이는데 타트체리는 770ug로 무려 2000% 이상 높은 함유량을 보입니다.
타트체리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산화의 기본적인 효능은
활성 산소 제거를 통한 피부 노화 방지 및 개선, 피로의 개선, 세포 노화의 방지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요.
파이토케미컬은 단순 타트체리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강한 붉은색, 초록색, 주황색, 검은색 등 짙은 색깔을 지니는 식물/열매에서
주로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저 색상을 내는 성분들)이 지니는 효능을
바로 "파이토 케미컬"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파이토케미컬의 원래의 기능은
식물이나 과육을 각종 미생물과 위협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체내에 들어올 시 강한 항산화 효과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채소가 조합된 샐러드를 지속적으로 섭취 시 피로가 강하게 개선되고
건강지표들이 다량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입니다.
타트체리는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타트체리는 안토시아닌, 퀘르세틴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들(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고
그중 가장 주목받는 성분이 바로 캠프페롤이라는 성분입니다.
다른 채소/과일들보다 풍부한 캠프 페롤 성분으로 미나리에도 함유되어 있는 성분인데요.
캠프페롤은 항산화 물질로써 항암작용을 하며 단백질의 인산화를 감소시키는 과정 속에서
암 진행을 억제하고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트체리에 함유된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몸의 생체리듬을 조율하고
수면을 유도하여 염증의 억제와 수면을 돕는 성분인데요.
이런 멜라토닌 호르몬은 40대부터 감소하며 50대부터 급격히 감소하며,
다른 과일에도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지만 마늘이 135ug , 부추가 275ug가
함유된 반면 타트체리는 무려 7,000ug가 함유될 만큼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 실험에서 불면증을 앓는 노인들에게 2주간 1일 2번의 타트체리를 섭취한 결과
심각한 불면증이 해소되었고 숙면을 취하는 경우도 유의미하게 늘어난 결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타트체리와 같은 과일로 보충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타트체리에 함유된 멜라토닌은 혈관건강을 개선시키는데 효능이 있는데요.
90일간 타트체리를 섭취한 연구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인슐린과
공복혈당이 현저히 감소하고 혈관건강이 향상되었음이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타트체리는 통풍, 관절염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美보스턴의대 실험에서 통풍 환자 대상으로 타트체리를 섭취하 결과
대조군에 비해 통풍 위험이 35%가 감소하였음이 나타났습니다.
주의하실 점으로 타트체리는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위장 기능이 약하신 분들에겐
속 쓰림이나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타트체리의 권장량으로는 1일 10~15개가 권장되며,
타트체리 주스로는 50ml 이내로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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